더 나은 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고, 학문 발전에 기여합니다.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여 학문적 성과를 높이고,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자 합니다.
인문사회분야, 특히 국문학, 한국사, 민속, 동양철학 등 한국학 분야의 학술과제를 발굴, 중점 지원. 이를 통하여 한국학 분야의 발전과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연구, 전승하여 승화하는데 기여.
[종족마을의 전통과 변화 : 충청남도 대호지면 도리리의 사례]
김일철, 김필동, 문옥표, 송정기, 한도현, 한상복-공저
산업화, 도시화에도 불구하고 종족집단의 종족 의식은 오히려 더욱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. 이 책은 종족 마을의 과거와 현재, 그리고 미래를 꿰뚫어 봄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공존하고 있으며, 미래의 전망은 어떠한지 사회학자와 인류학자가 공동으로 연구한 역작이다. 이 책은 특히 2년여에 걸치 세밀한 현지조사 끝에 얻어진 성과물로서 연구 대상지인 도리리에서 조차 주민들의 필독서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.
[영남지역 계획도시의 사회구조와 생활문화 - 구미의 연구사례]
이만형, 윤대식, 홍덕률 공저
중앙정부 주동의 계획적인 공업단지 개발에 편중된 지역사회의 공간구조, 사회구조 및 생활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기초로, 차 후 이 지역 주민의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개발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았다.
[호남의 불교문화와 불교유적]
윤덕향, 정병삼, 최인선, 최선주 공저
이 지역이 갖는 불교문화에서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불교사상의 발전과정을 고승과 사찰을 중심으로 고찰했으며, 호남지역의 불교문화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작업의 하나로 이 지역에 남아 있는 불교문화와 관련된 유물*유적을 총정리 해 보았다.
[대전*충청권의 도시화와 지역발전]
김문조, 윤인진, 류승호, 장호 공저
지난 30년간 대전*충청 지역의 인구 및 사회경제적 변화상을 통시적으로 추적하여 도시화의 내재적 특성을 파악하고, 그 동안 진행되었던 유화단지 중심의 공업도시화, 중계도시화, 정보도시화 외에 행정도시화의 진행상황을 검토하면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았다.
[호남의 언어와 문화]
유영대, 이기갑, 이종주 공저
호남지역의 언어와 문화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, 호남방언의 특성과 양상, 통시적 관점과 주제사적 관심을 통해 본 호남문화의 정신사적 흐름과 호남 서민문학의 본질적 형상이라고 할 수 있는 씻김굿과 판소리의 전반적 성격을 검토하였다.
[충남 북부지역의 전통언어와 문학]
인권환, 성낙수, 김연호 공저
충청 방언의 특성이 가장 강하게 남아 있는 당진군, 서산군, 아산만 지역권을 중심으로 급격한 개발상황으로 인해 날로 사멸되어가고 있는 이 지역 전통문화의 특성을 되찾고 여기에 담겨 있는 문학을 대상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정서, 그리고 사유방식과 사회의식 등을 밝혀, 이 지역 문화의 자기정체성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.
[서울시 동시공간구조 변천과정-통행실태 자료를 중심으로]
원제무, 이재길, 최막중 공저
과거 고도성장기를 거치면서 우리의 도시, 특히 서울시의 경우는 급격한 공간구조의 변화를 경험하였다. 본 연구는 도시의 공간구조를 구성하는 요인을 파악하고 공간구조의 변화패턴에 내재하는 규칙성을 규명하기 위한 시도로서 향후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.
[호남의 지역지배구조 형성 배경- 호남의 정치와 지방정치]
백운선 저
‘지역주의’, ‘지역패권주의’ 등으로 표현되었던 중앙정치의 지역갈등구조는 지역주의적 대립정치에 철저히 동원되었고, 특히 호남지역의 정치집단화 정도는 더욱 심화되었다. 이 책에서는 호남지역이 중앙정치의 지역주의적 갈등과 연계되고 내포되는 과정과 그 사회적, 경제적, 문화적 맥락을 고찰하고, 아울러 지방 정치의 활성화와 지역지배구조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본다.
[조선시대 충청지역의 예학과 교육]
이동인, 이봉규, 정일균 공저
조선시대 성리학 기호학파의 중심지였던 충청지역의 예학과 예송에 대한 고찰을 통해 조선시대 유학의 중요한 특성을 도출하고, 아울러 관학과 사학의 교육기관들을 소개하면서 16,17세기 이 지역의 교육사상과 민중교회에 관하여 살펴보았다.
[신도시의 형성-문화와 삶의 질 연구]
손장권, 양춘, 정희태, 이경상 공저
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사회의 변화과정은 사회적 생산양식의 변화와 산업화에 따른 도시화의 역사였다. 이 과정에서 오늘의 한국사회에서 행복한 삶의 추구는 도시 생활의 질적 향상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.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도시의 개발에서부터 입지 도시의 사회구조, 그리고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삶의 질에 대한 고찰을 거시지표분석을 통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.
[정조시대 화성 신도시의 건설]
유봉학, 김동욱, 조성을 공저
화성성역. 곧 화성 신도시 건설사업은 조선시대 정조의 업적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 수 있다. 하지만 화성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와 인식은 매우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고, 정부의 시책 또한 신도시의 일부인 성곽만을 군사시설로서 부각시킬 뿐이다. 이 책에서는 2백년전 선인들의 신도시 건설에 대한 차원 높은 구상과 세련된 실천을 재조명함으로서 화성의 전체적 실상을 드러내고 그와 관련된 정조시대 문화의 진면목을 부각시켜 본다.
[제주지역 민간신앙의 구조와 변용]
조성윤, 이상철, 하순애 공저
이 책은 ‘민간신앙’이라고 이름 붙여진 합리적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으로 쉽게 풀리지 않는 부분에 관한 것이다. 민간신앙은 사회변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끊임없이 바뀌고 재구성되어 오고 있지만 현대인들의 생활방식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. 이 책에서는 독특한 생활방식과 유산을 가지고 있는 제주지역의 무속과 민간신앙에 대해 고찰해 본다.
[서울시 계층별 주거지역 분포의 역사적 변천]
차종천, 유홍준, 이정환 공저
주거지는 개인이 지리적으로 거주하는 장소의 의미에 국한되지 않으며, 그곳에 모여 사는 사람들에게 직업, 교육 및 기타 편의 서비스 시설 같은 사회적 희소자원에의 접근수준을 결정하기도 한다. 주거지 자체가 희소자원으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거나 이러한 자원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할수록 그러한 주거지는 사람들이 선호하고 추구하는 경쟁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. 따라서 주거지는 개인과 집단이 가지고 있는 사회*경제적 지위를 반영하는 동시에 이런 지위 획득의 전제조건이 되기도 한다. 특정 거주지가 갖는 상대적으로 우월한 문화자본은 계층적 거주지분화에 의해서 공간적으로 불평등하게 분포됨으로써 기존의 위계질서를 재생산시키게 된다.